ray가 "봐야겠는데"라는 마음을 갖게 했다면 이 노래는 "볼까?" 하는 호기심을 갖게 한 노래
어떻게 제목부터 별이 쏟아지는 바다인지… 다른 게시판의 리뷰 내용으로도 남긴 적 있는데, 별이 쏟아지는 바다는 특히 첫 마디 가사 "수천의 시간을 돌아 지금 우리가 이렇게 만난 거야" 이 파트만으로 마음을 압도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고 그들 관계가 그렇다는 정체성만 알고 시작했는데 알고 들으니 더욱 감동적이다
문자 그대로 수천의 시간을 돌아 지금 만나게 된 우리 정말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고 작사작곡이 Azu3ra인 점에서 아직도 웃김 (좋아하는 작곡가 분이십니다)
저렇게 별이 쏟아지는 바다로 마음을 활짝 열고 나니 ray도 듣게 되었고… 밝은 멜로디에 마냥 그렇지 않은 가사라서 하나씩 뜯어보다가 좋아졌다.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이 글의 제목에도 인용된 "◯×△ 어느 쪽인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어떻다든지 그 답을 알아낼 틈도 없을 정도로 살아간다는 건 최고야" 이 파트. 반주 특성상 알아낼 틈도 없을 정도로 / 살아간다는 건 최고야 이렇게 나뉘어 들리는데 이키루노와 사이코다 라는 가사가 터뜨리는 반주와의 시너지가 좋았어…
저 가사가 특히 좋게 느껴지는 건 다음으로 따라붙는 가사가 "그다지 울지 않게 된다 해도 모르는 척 웃으며 가자 괜찮아 그 아픔은 잊어버린다 해도 사라지지 않아"이기 때문이겠지 분명 쓰라리고 아픈 순간은 찾아오지만 그걸 이기고 살아갈 수 있다는 행복의 메세지가 느껴져서 좋아
뭔가… 청춘이란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인 듯 서글픈 듯 희망찬 노래가 정말 좋다
영화 평점 되게 짜게 줬는데 그런 것치고 굉장히 OST 잘 즐기고 있음 미안합니다 하지만 정말 노래와 연출과 소재와 키워드는 정말정말 좋았어요